포트홀 사고와 보상 신청방법, 포트홀 사고 대처 방법

비가 많이 내리고 나면 도로에 움푹 패어 있는 포트홀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도로 파임으로도 차량이 덜컹거리고,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피해를 입게 된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알보겠습니다. 포트홀 사고 시 대처와 보상 신청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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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홀 사고 대처 방법

작은 포트홀로 사고가 나지는 않지만, 포트홀로 인해 차가 크게 덜컹이거나 타이어가 펑크 또는 파손 시에는 제대로 조향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양손으로 핸들을 단단히 잡고, 급가속 또는 급제동은 하지 않습니다. 
  • 주변의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한 갓길로 정차합니다.
  • 차량에서 하차 후에는 안전한 곳으로 대비합니다.
  • 견인 또는 경찰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신고를 합니다.

보상 청구

포트홀로 인해 차량에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 어디에서 보상을 받아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고 발생 지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지자체 및 한국도로공사로 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량 수리 비용을 보상 받지 못할 경우 전액 자비로 부담해야 할 수 있으니 정확한 증빙 자료로 보상을 받도록 합니다.


사고 당시 할 일

  1. 차량 전후방, 타이어 상태, 노면 및 포트홀 위치를 영상·사진으로 다양하게 찍기
  2. 블랙박스 영상 및 고속도로의 경우 톨게이트 통행 내역 등 자료 확보
  3. 타이어, 휠, 하부 등 차량 파손 부위 확인하기
  4. 긴급출동 서비스, 경찰 신고 등을 통해 사고 기록하기

※추후 자료 제출을 위해 보험사 비상출동 확인서 및 경찰 출동 확인서 발급

도로의 포트홀 모음

필요한 서류

  1. 사고 당시 찍은 현장 영상 및 사진
  2. 수리 견적서 (정비소 및 공업사에서 발급)
  3. 수리 영수증
  4. 차량 소유를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 등록증(사본) 등
  5. 사고 순간을 녹화한 블랙박스 영상
  6. 고속도로 톨게이트 또는 GPS 등 위치 기록물


사고 접수

사고 지점이 고속도로인 경우 한국도로공사에 보상을 신청합니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 국민참여 - 포장파손 피해배상 신청 - 배상신청 > 지도에서 사고 지점 선택 후관할 지사 연락처로 문의

사고 지점이 국도나 시도인 경우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 지역번호 +120


포트홀 보상 신고 진행 절차

  1. 포트홀 사고 발생
  2. 시민의 배상 신청
  3. 시민의 보상 신청 서류 제출
  4. 배상조정위원회 개최 및 배상여부 결정

- 배상금 지급 : 지자체가 보험사와 논의 후 운전자에게 최종 보상 

- 배상금 지급 불가의 경우 사유 안내

※처리 기간 약 2~4주 소요

중복 보상 가능 여부

지자체 및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는 포트홀 보상이 번거롭거나 처리 기간이 길다고 생각되는 경우, 자차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자차보험 수리 시 보상 처리보다 빠를 수 있습니다. 다만, 포트홀 보상과 이중으로 보상받을 수 없는 점은 기억하기 바랍니다.


포트홀 발생 이유

일반적으로 포트홀은 아스팔트 균열 부위에 물기가 스며든 상태에서 차량 하중이 가해지며 발생하게 됩니다. 여름 장마철과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장마 시즌이 끝난 후에도 빗물로 약해진 지반이 꺼지는 현상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로 곳곳이 패고 부서지는 현상인 포트홀은 차량의 주행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타이어, 휠 등 차량을 파손시키고, 제대로 방어운전하지 못할 경우 교통사고 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포트홀, 보상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 예방과 2차 사고 방지가 우선일 것이다. 만약 도로에서 포트홀을 발견하고 무사히 빠져나왔다면 안전 확보 후 신고하는 것도 잊지 말자!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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