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스마트폰 간편결제를 지원하는 지하철 키오스크 도입

서울 지하철에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가 도입됩니다. 기존에는 교통카드 충전은 현금 결제만 가능했지만 간편결제가 보편화 되고 있고, 기기의 노후화 등으로 교통카드 키오스크 신형을 도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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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키오스크

기존의 교통카드 충전 기능이 있는 일부 키오스크에서 기후동행카드 신용카드 충전이 가능한 일부의 충전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충전기는 현금 결제만 가능했습니다. 이번 신형 기기의 도입은 교통카드 구입 및 충전이 가능한 기기 도입 16년 만으로 노후 기기의 유지와 관리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규로 보급 준비 중인 키오스크는 신용카드 및 스마트폰 간편결제가 가능한 기기로 개선됩니다. 

우선 설치 역사

서울지하철에  2025년 9월 6일부터 25개 주요 지하철 역사에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를 도입입합니다. 먼저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440대를 1~8호선(273개 역, 일부 구간 제외)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1호선 시청역, 종로5가역
2호선 뚝섬역, 잠실나루역, 종합운동장역, 선릉역, 사당역, 서울대입구역, 대림역
3호선 경복궁역, 옥수역, 고속터미널역, 수서역
4호선 쌍문역, 수유역, 미아사거리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서울역
5호선 김포공항역, 화곡역, 강동역
6호선 이태원역
7호선 도봉산역, 건대입구역
8호선 천호역

※ 나머지 248개 역사는 연말까지 순차 도입 (4호선 진접선, 7호선 부천구간, 8호선 별내선 제외)


신규 도입 키오스크 디자인

키오스크 기능 비교

구분 기존 신규
실물 카드발매(판매) 1종 (1회용 교통카드) 4종 (1회용 교통카드,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선불카드)
카드충전 시 결제 수단 현금 현금 또는 신용카드, 간편결제(페이 등, 연말까지 순차 도입)
※선불카드 충전은 현금 결제만 가능

신용카드로 1회권·정기권·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고, ‘선불카드’는 기존 방식대로 현금 결제 충전만 가능합니다.

  • 실물카드(기후동행카드·선불카드·정기권) 구입 
  • 선불카드 권종 변경 
  • 1회권·정기권 환불

역사 내 고객센터를 찾아가 요청해야 했던 사항도 신형 키오스크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연말까지 순차 도입

새로운  교통카드 키오스크에는 ‘신용카드’ 결제가 우선 적용적되고,  25개 주요 역사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나머지 248개 역사는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4호선 진접선, 7호선 부천 구간, 8호선 별내선 제외)할 예정입니다. 

간편결제 기능도 연말까지 순차 도입됩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등)


현금만 사용이 가능하던 충전 키오스크가 신용카드가 사용가능한 것은 좋은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점차 현금의 사용이 줄어들고,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도 많아 신용카드와 같이 다른 결제 수단이 필요한 상황에 도입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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