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빗길 사고 예방 안전 운전 수칙

장마에는 큰 비가 내리지만 최근에는 마른 장마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는 빈번하게 있고, 크고 작은 피해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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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 대비

집중 호우나 게릴라 호우가 많은 장마철, 기상예보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많은 비가 내릴지 미리 파악하는 것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중호우 등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을 때는 강변, 하천,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 지역 우회하기, 간판, 담장, 큰 나무 아래 등 붕괴 우려 지역 피해야 합니다.

타이어 사전점검

자동차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타이어의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으로 사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 상태와 공기압 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공기압은 평상시보다 10~15% 높여주기
  2. 타이어 마모도가 심한 경우 교체해 주기
  3. 자가점검 시 100원짜리 동전을 뒤집어 타이어 홈 사이에 넣고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더 많이 보이는 경우 교체하기

장마철 운전


빗길 주행 시 속도

빗길 도로는 미끄러워 차량 제어가 어렵고, 제동거리도 길어집니다. 그래서 주행 속도는 평소보다 20~50% 감속, 앞차와의 안전 거리는 2배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터널 진입 · 진출 경로는 더 미끄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조등 켜기

비가 내리는 경우 평소보다 시야 확보가 어렵습니다. 주간에도 전조등이나 안개등 등의 등화 장치를 켜야 합니다. 등화 장치나 와이퍼를 자주 작동시키면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는데, 장마 전에 배터리 점검하는 것도 좋습니다.

침수로 차량이 갇히면

갑작스러운 폭우로 단시간에 침수된 도로 혹은 지하차도에 차량이 갇혔다면 침착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1.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쪽 문을 열고 탈출
  2. 문이 안 열린다면 좌석 목받침 하단봉, 안전띠 체결 장치 등으로 창문 모서리를 힘껏 내리쳐 깨트리고 탈출
  3. 탈출했다면 높은 곳으로 대피하고 119에 구조 요청하기


빗길의 안전운전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빗길에서 당황하면 오히려 더 위험하니 당황하지 말고, 안전운전과 감속, 배려 운전으로 주변을 생각하는 운전을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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